임상규 상임고문 '약의날' 기념식서 최고상 동탑산업훈장 수여(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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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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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증진 위한 각종 사업 발굴 공로로 '약의날' 기념식서 최고상 동탑산업훈장 수여
➤건소연 임상규 상임고문(사진 맨 왼쪽)이 ‘약의 날’행사에서 최고 상인 동탑산업훈장을 수여받았다. (사진 가운데는 식약처 오유경 처장이고 오른쪽은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헬스컨슈머]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제37회 약의 날’을 맞아 ‘건강한 미래로 도약하는 좋은 약’을 주제로 11월 1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약의 날’은 1953년 ‘약사법’ 제정을 기념하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의약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정됐으며, 1957년 첫 기념식을 시작으로 올해 37회를 맞이했다.
1973년~2002년 사이에는 ‘보건의 날’로 통합됐으나, 2003년부터 ‘약의 날’행사로 재개됐다.
특히 올해 제37회 기념식은 지난 2021년 ‘약사법’ 개정으로 ‘약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정부가 주관해 개최*하는 뜻깊은 행사라고 주최측인 식약처는 밝혔다.
그동안에는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대한약학회, 한국병원약사회 등 민간 주도로 개최되어 왔다고.
이번 ‘약의 날’ 기념식에서는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한 공로로 임상규 대한약사회 감사(사단법인 건강소비자연대 상임고문/ 보건학박사)에게 최고의 상인 동탑산업훈장이, 혁신신약의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국내 제약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에게 산업포장이, 한국화이자 제약 오동욱 대표이사외 1명에게 대통령 표창이 그리고 유나이티드 이강래 실장 등 5명에게 국무총리 표창이 각각 수여되는 등 총 40점의 훈·포장과 표창이 수여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전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 핵심적인 산업인 동시에 국가의 미래를 이끌 혁신 성장동력”이라며, “적극적인 규제혁신을 통해 우리의 우수한 의약품과 기업들이 기술규제 장벽을 넘어 거침없이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약의 날을 맞이해 “의약품은 인류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동반자”라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신약 개발을 토대로 더 많은 치료 기회를 환자들에게 제공하고, 약국 등 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약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앞서 식약처가 주최하고 대한약사회가 주관해 ‘지역사회 환자중심 약물안전관리 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의약품에 대한 환자 안전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약업계와 약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정부, 의료기관, 제약업계 등 각 분야에서 추진 중인 약물안전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